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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23 Art for lifestyle展 개최(2023.8.26)
작성일2023.09.04

평택문화원,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에서

<2023 Art for Lifestyle> 전시 개최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9월 2일(토)부터 9월 24(일)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2023 Art for Lifestyle>을 개최한다.


  전시는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람자가 선호하는 예술작품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23년 세 번째로 선보이는 <2023 Art for Lifestyle>에서는 김경옥, 방인균, 장윤영, 전선옥, 홍윤 작가의 회화, 판화, 공예, 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경옥은 오랜 시간성을 가진 고궁의 풍경과 나무들을 통해 회화 과정의 시간성을 은유한다. 작품은 색들을 화면에 겹칠(200-300여회)하여 물감층을 형성한 후 그 층을 조각하고 색을 드러내 이미지를 그린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The Landscape I>은 밀양 위양못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유명 풍경에 대한 동경과 이상향적인 풍경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정원을 제작하였다. 작품은 이팝나무의 절정인 순간을 담아 찬란한 계절의 빛과 색을 표현하였다.


  방인균의 <Beads Maze>시리즈는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의 비 규칙적인 선과 다양한 형태로 이리저리 꿰어있는 도형들의 조형감각을 차용하고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시리즈 중 <Beads Maze #Lv.3-1>은 사물의 형태와 색채를 간략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각 관계 속에서 균형을 유지한다. 작품은 빨강 노랑 파랑 3원색의 조합과 수직의 선, 기본 조형 요소만으로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 순수한 조형미를 이룬다.


  장윤영의 <Floating> 시리즈는 ‘미’에 대한 작가의 탐구 과정이다. 우연히 창에 반사되어 나타난 빛, 물결을 따라 잔잔하게 반짝이는 빛, 이불 한편에 비친 햇살 등과 같이 빛이 주는 미적 순간들을 포착한다. 펠트, 레이스와 같은 섬유 조각들을 레진이라는 단단한 물성 속에 가두어 오브제로서 몽환적인 감각의 순간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선옥의 작업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빈 공간속 자유로운 공간이다.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빈 상자는 열린 공간의 의미를 가진다. 작품 <Gathering>은 의식적인 직선, 자유로운 선 그리고 기학적면과 같이 대조적인 요소들이 만난다. 또한 서로 다른 관계의 색과 재료를 재구성하여 안식처이자 자유로운 꿈의 공간으로 표현했다.


  홍윤은 작가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작은 조각들을 차곡차곡 기록한 일상의 이야기를 드로잉하고 목판과 동판(에칭)으로 작업한다. 작품 <김현숙,3남매엄마,40세>는 냉장고 안에 수많은 사물들을 통해 타인의 이야기와 생활을 들여다보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2023 Art for Lifestyle>은 평범한 일상 속에 마음을 위로하며 관람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예술작품 취향을 찾아볼 수 있도록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 사진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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